'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개통 첫날 접속 지연 장애

경찰청 "현재 정상 작동 중"
연휴 이후 접속 몰리며 일시 장애
  • 등록 2024-09-19 오후 2:44:13

    수정 2024-09-19 오후 2:44:1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킥스가 개통한 첫날 한 시간 정도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경찰청 (사진=이데일리 DB)
경찰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차세대 킥스 접속에 지연 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날 0시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킥스를 개통했다. 2021년 12월 구축 작업 착수 이후 33개월 만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차세대 킥스로 전환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현행 킥스 운영을 중단했다가 개통하면서 접속이 몰려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킥스는 형사절차의 완전 전자화와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확대, 기존 시스템 전면 개편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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