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과기부 대강당에서 ‘우주산업 육성전략 제2차 민관 전담팀 회의 및 토론회’를 열고, 우주산업 육성전략 초안에 대해 산학연의 의견을 모으고, 우주산업 육성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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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우주개발에 참여하고, 자체 투자를 확대하도록 계약방식 도입을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과 함께 역매칭 대응투자 방식 등 기업 도전 지원 방안도 함께 실렸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에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우주개발 기반시설의 개방확대, 우주신기술의 지정, 우주분야 창업지원, 계약방식 도입 등 우주산업을 육성 방안을 넣었다.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아르테미스 협력 약정 등으로 우주산업이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주개발 수요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