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AI 도입 고민 끝…NHN클라우드, 26일 웨비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 Cloud(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AI Fashion 활용 전략을 톺아보는 웨비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NHN클라우드는 패션 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탐색하고, 이로 인해 달라질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상을 웨비나를 통해 공유한다. 쇼핑몰, 패션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검토 중인 개발자와 기획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loud, AI and Fash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NHN클라우드 AI본부 선행연구팀 석선희 선임이 연사로 나선다. 웨비나는 ▲패션 산업에서의 AI 기술 ▲NHN 클라우드의 AI Fashion ▲앞으로의 AI Fashion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AI Fashion 서비스의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기능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NHN클라우드의 AI Fashion 서비스는 사용자가 검색하는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추천하고 취향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고르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카메라 검색, 유사 이미지 상품 추천, 딥 태깅 기술로 패션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사용자의 경험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패션 산업에는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에 참가해 AI Fashion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NHN클라우드의 비주얼 검색 서비스가 적용된 AI 패션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옷을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자신의 전신사진을 온라인에 등록하면 구매하려는 상품을 착용한 AI 가상 피팅 코너도 운영되었다. AI 가상 피팅 체험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도 온라인에서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온라인 쇼핑에서 갖는 큰 강점을 보여줬다.

이번 4월 웨비나의 사전 신청 및 중계는 NHN Cloud 웨비나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웨비나 영상과 발표 자료, 주요 질의 응답 다시보기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