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16개 시도에 30만원씩 기부

  • 등록 2023-01-12 오후 4:20:43

    수정 2023-01-12 오후 4:20:43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고향사량기부제에 동참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정책으로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며 “16개 시도에 똑같이 기부한 것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의지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고향 사랑 기부제와 관련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6개 시도 답례품을 서울시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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