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치디랩스가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아이소박스(iSO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사진=에이치디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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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랩스는 아이소박스와 협약을 통해 플레이 앤 언(P&E·게임하고 돈을 버는 것)게임 ‘Three Kingdoms Multiverse’(3KM)의 마케팅과 웹 3.0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디랩스는 P&E·M2E(Move to Earn·운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메타버스·대체불가능코인(NFT)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전문 회사다.
아이소박스는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으로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소속 인력들이 모인 메타버스 스타트업 ‘비톡’이 만들었다. 이들은 글로벌 MZ 세대를 타겟으로 NFT 크리에이터에게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체 아이템 NFT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디랩스가 오는 2월 3KM 플랫폼에 첫 론칭 예정인 게임은 앤유소프트(NUSOFT)가 개발한 삼국지 무한대전의 P&E 버전이다. 해당 버전은 3D 그래픽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으로 게임을 연출했다.
또한, 약 375가지의 삼국지 영웅 NFT와 게임 파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NFT 마켓 플레이스, 스테이킹 등 여러 기능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면서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에이치디랩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소박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3KM 생태계 확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본 협업을 시작으로 게임 유저는 물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하는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충격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