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자회사 인산헬스케어 출범…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본격화

  • 등록 2024-10-14 오후 2:21:22

    수정 2024-10-14 오후 2:21:2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죽염 종가 인산가(277410)가 자회사 인산헬스케어를 공식 출범했다.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올 5월 20일 설립된 인산헬스케어는 지난 2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7일 서울시 다단계판매업(서울 제949호)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마케팅 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네트워크 마케팅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인산의학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산가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기존 유통 구조에 비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형성해 제품 전달과 신뢰 구축에 유리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인산가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자회사 출범은 그 일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혁신적인 유통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인산헬스케어는 활인구세의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인산가의 건강 철학과 제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인산가는 1987년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이후 유황오리 진액, 홍화씨 환 등 인산의학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 제품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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