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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영희’역으로 출연했던 분이죠.
배우이자 작가인 정은혜씨의 초대전이 어제(5일) 서울 KG타워 아트스페이스선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초대전은 곽재선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전시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심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고양이와 강아지 그림부터 작가의 자화상까지.
회화와 캐리커처 등 총 65점의 작품이 걸렸습니다.
‘포옹’이란 전시 주제에 걸맞게 다정히 안고 있는 사람들을 담은 그림도 여럿입니다.
작가는 “따듯함과 사랑, 우정 그 안에서 사람들을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그림으로 옮겨 담은 정은혜 작가.
누군가는 사람을 그림으로 옮기는 일은 마음을 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작가가 담아낸 마음들은 이달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심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