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기업인 딜라이브(대표 김덕일)가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 아시아 최대 FAS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과 광고 및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딜라이브 김덕일 대표(왼쪽)와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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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딜라이브는 CTV(커넥티드TV) 광고 및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시장으로 광고영업 외연을 확장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AST란 기존 TV방송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중간 형태로 OTT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료 없이 이용하는 대신에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서비스다.
CTV 광고 및 FAST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이번 협약에 따라 딜라이브는 뉴 아이디의 CTV 광고 플랫폼인 Demand+와 함께 FAST 채널의 광고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광고 유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다. FAST 서비스의 핵심인 광고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딜라이브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FAST 채널 ‘디바(DIVA)’와의 시너지딜라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FAST 채널인 ‘디바(DIVA)’와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콘텐츠 제공 및 광고 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딜라이브와 뉴 아이디는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으며, 딜라이브 김덕일 대표와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딜라이브는 “양사가 함께 성장하고, FAST 채널 서비스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