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하반기 톡신허가 기대”

  • 등록 2024-05-16 오후 4:07:26

    수정 2024-05-16 오후 4:07:26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했다. 제테마는 올 하반기 톡신 국내 품목허가가 유력해 향후 더욱 가파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제테마는 1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8.6%, 영업이익은 56.6% 각각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29억을 달성해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미용의료기기인 필러의 매출 비수기인 1분기에도 분기에 약 10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매출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은 별도기준으로는 29억원으로 17%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며 “안정적인 마진율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20%대의 마진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테마는 지난 3월 세계 미용학회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모나코AMWC (2024.03.27~2024.03.29)학회에 참가했다. 이 학회에서 제테마는 베스트어워즈 더말필러부문에서 최종 6개에 선정됐다. 제테마 필러가 글로벌 유수의 필러 제품들과도 어깨를 나란히하며 인정받는 필러로 성장한 것이다.

향후 외형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제테마는 올 하반기에 보툴리눔 톡신제제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올 1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기록을 갱신했다”며 “향후에도 제테마의 기록적인 성과를 계속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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