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커버드콜’ 개인 순매수 2500억 돌파

데일리옵션 활용해 월배당
  • 등록 2024-11-13 오전 8:37:06

    수정 2024-11-13 오전 8:51:2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ACE ETF가 보유한 3종의 커버드콜 상품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데일리겟켓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다.

지난 4월 동시 상장한 3개 상품은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각 상품별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1210억원),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781억원),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634억원) 순으로 많다. 약 6개월간 유입된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625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3종의 ETF는 미국 대형 500개와 미국 반도체 및 빅테크 대표 기업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시에 나스닥100 ETF(QQQ ETF)와 S&P500 ETF(SPY ETF) 콜옵션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상장 이후 수익률은 10.01~23.88%(6개월 수익률은 0.43~14.47%), 연환산 분배율은 13.45~14.88%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커버드콜 ETF 3종은 0DTE 외가격(OTM) 1%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상품의 단점이었던 상단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분배금 또한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다만,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다른 금융투자상품처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잘 비교 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