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가 축소된 영향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 하는 등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주요 수출시장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수요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외시장이 2분기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