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작"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극심…밤 11시쯤 해소

13일 전국 자동차 558만대 고속도로 이용 전망
오후 7시 서울 출발 기준 부산 5시간·광주 4시간
  • 등록 2024-09-13 오후 6:58:22

    수정 2024-09-13 오후 6:58:2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퇴근 시간대를 앞뒤로 귀성길 정체가 극에 달하다가 밤부터 조금씩 해소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혼잡을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자동차 약 5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이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5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요금소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20분(서서울요금소 출발) 등이다.

동 시간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5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20분(서서울 도착) 등이다.

귀성길 교통 체증은 이날 오후 11시에서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관측에 따르면 이번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난 591만대로 예상된다.

앞서 96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길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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