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백지화를 확정한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대안사업 모색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김동근 시장과 도시공사사장,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융합단지 지원 특별대책추진단(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김동근 시장(왼쪽줄 앞)과 관계자들이 복합문화융합단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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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현안인 △도시개발사업의 준공 △물류센터 대안사업 검토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 동향 및 지원 방향 △구역 내 기업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통한 성공적인 준공 및 구역 내 기업 유치를 목표로 출범한 지원특별대책추진단은 향후 정기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 및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