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 한화갤러리아(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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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에 상장한만큼 전년 동기 실적은 한달 수치만 산정돼 정확한 실적 비교가 어렵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했다. 식음료 부문에선 ‘파이브가이즈’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올 1분기 기준 강남, 여의도, 고속터미널 등 3개 매장서 운영 중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 외국인 실적 호조와 경영 효율화 등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향후 VIP, 상품 경쟁력 강화 등으로 현 실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