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제철 식재료로 ‘여름 보양식’ 출시

‘THE 26’ 콩국수 및 한우 냉면 판매
‘더 리본’, 런치 4코스와 디너 5코스 선봬
‘페이’에선 중식 냉면 판매
  • 등록 2024-06-27 오후 4:44:00

    수정 2024-06-27 오후 4:44: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을 맞이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대표 면 요리인 콩국수와 한우 냉면을 판매한다.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콩국수는 충남 당진에서 수확한 서리태로 콩물을 만들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서 수확한 잣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할 예정이다. 한우 냉면은 국내산 차돌양지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맛을 내며, 비빔냉면과 물냉면 2종으로 준비된다. 곁들임 메뉴로 갈비구이와 수제 만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후식으로는 율무차와 매실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인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스카이킹덤 31층 ‘더 리본’에서는 9월 22일까지 건강에 이로운 각종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4코스로 준비되는 런치는 수박과 참외를 곁들인 카르파초를 시작으로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완숙 토마토 크림 수프와 메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양등심 구이와 여름 농어구이, 한우 채끝 스테이크 중 선택하면 된다.

디너는 5코스로 즐길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 문어와 전복 테린을 제공하고, 동충하초를 곁들인 진한 비프 콘소메와 누룽지로 맛을 내고 새싹삼을 곁들인 닭고기 라구 보리 리조또, 메인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양등심 구이와 여름 농어구이, 오리다리 콩피, 한우 채끝 스테이크 중 한 가지다.

더 리본 여름 런치 코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디너 코스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런치는 1인 6만 3000원, 디너는 1인 13만 6000원이다.

그랜드 머큐어 2층에 위치한 ‘페이’는 8월 31일까지 보양식으로 중식 냉면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만 5000원에 맛볼 수 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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