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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정부는 어제(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관광비자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을 재개했습니다.
여행사들은 기존 중국여행의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장가계, 백두산 등과 주요 도시인 상해를 중심으로 한 상품 운영을 전격 재개합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19 이전부터 절찬리에 판매된 중국 자연 경관 및 관광 상품으로 중국 여행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올 여름부터 장가계, 백두산, 구채구, 하이난 등 중국 전 지역으로 상품을 재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중국인의 한국행 여행은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 추가국 40국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중국발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정부가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자, 중국이 이에 따른 보복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