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안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국민 1명당 연 10회 이상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금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이었다. 기념일이나 명절처럼 특별한 날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용자가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또한, 카카오페이 송금에서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를 통해 감동을 더했다. 예를 들어, 한 사용자는 축의금 송금봉투를 126번 사용해 3일에 한 번씩 축하 메시지를 전한 ‘프로하객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4734만원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한 사람도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포인트는 4734만1652원이었으며, 이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다.
상생활동으로 ’쩐했어요‘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오래오래 함께가게’ 캠페인에서는 99,662명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을 방문해 소상공인 브랜드를 만나고 응원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는 유기동물 기부 챌린지인 ‘댕냥파이트’를 통해 8만7146명이 참여해 유기견·유기묘 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특별한 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방송인 유병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좋아요’ 1천 개 이상 달성 시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출범한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로, 모바일 간편결제부터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대출 서비스, 투자 서비스 등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