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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의 후원회장은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이 맡았다.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진주 출신으로, 동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국회 개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낸 인사다.
김현태 후원회장은 “김 후보는 갈등과 절망, 독선 대신 대화와 희망, 화합의 정치를 할 사람”이라며 “2002년 희망돼지가 사람사는 세상을 열고, 2017년 문재인펀드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었듯이, 김경수 후원금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후원 독려 메시지를 냈다.
한편 김 후보의 후원계좌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치 후원금은 1인당 한 후원회에 최대 500만원까지만 낼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전액 환급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게 된다. 외국인이나 법인, 단체는 후원금을 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