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발 건기식 출시…헤어 안티에이징 키운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온스타일은 주영엔에스와 함께 ‘헤어 안티에이징’(모발 노화 방지) 시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이날 오전 9시 방송한 ‘빅쇼’에서 국내 최초 모발 기능성 콜라겐 ‘헤어 콜라겐 인텐스’를 선보였다.

CJ온스타일은 헤어 콜라겐 인텐스를 올 하반기 주력 상품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방송 편성도 7회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가 2022년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한 후 국내에 출시된 첫 헤어 콜라겐 상품이다.

이전까지는 모발 건강이 건기식 기능성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때문에 샴푸나 린스 등 화장품 외에는 헤어 관리 상품이 나오기 힘들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콜라겐 제품 개수는 약 4000개이지만 이중 건기식 콜라겐은 6%에 그친다. 회사 측은 “건기식 인증을 받은 헤어 콜라겐은 헤어 인텐스 콜라겐이 유일하다”고 했다.

손상 모발을 가진 한국인 만 19~60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헤어 인텐스 콜라겐에 함유된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은 탄력, 윤기 등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줬다.

더불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피부 보습 등 피부 건강도 일부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탄력과 함께 윤기, 탄력 저하 등 모발 노화 고민도 함께 늘어난다”며 “모발 관리를 위해 섭취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최초의 콜라겐으로 주영엔에스와 함께 헤어 안티에이징 시장을 리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