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28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등도 함께 의결됐다.
이에 따라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과 김동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구 부사장은 LS일렉트릭에서 전기차 부품 등 신성장 동력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2019년 ㈜LS와 2021년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 등을 거치며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구 부사장은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밖에도 주주총회에선 △최종원 사외이사 재선임 △김재홍·장길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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