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RP 7일물 매각, 3.00%에 2000억원 낙찰…응찰 3.3조원”

환매일자, 오는 16일
  • 등록 2025-01-09 오후 2:55:34

    수정 2025-01-09 오후 2:55:3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9일 환매조건부채권(RP) 7일물 매각 실시 결과 평균 낙찰금리 3.00%에 2000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환매조건부채권 매각은 한국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수단 중 하나다.

RP 매매는 중앙은행인 한은이 시장 유동성 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 한은은 통상 매주 목요일 정례 RP 매각을 실시해 시중의 잉여 유동성을 단기로 흡수한다.

반대로 명절, 분기말·연말과 같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시중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때는 비정례 RP 매입을 실시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날 입찰은 오후 2시에서 2시10분에 진행됐으며 응찰액은 3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환매일자는 오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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