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E페이머니’ 도입을 통해 ‘이멤버’ 앱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이멤버’ 포인트 적립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약 1000만명이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을 신설, 적극적인 BaaS사업(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페이머니’는 실생활과 밀접한 이랜드리테일 플랫폼에 은행의 지불결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한은행 ‘에브리웨어뱅크’ 전략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와 신한은행 지불결제 기능의 결합을 통해 통합 멤버십의 가치를 높이고, 이랜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