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AT&T와 네트워크 구축 계약 실패로 개장전 6%↓

  • 등록 2023-12-05 오후 11:28:24

    수정 2023-12-05 오후 11:28:2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핀란드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가 AT&T와 미국에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에 실패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노키아의 주가는 6.33% 하락한 2.96달러를 기록했다.

AT&T는 2026년 말까지 미국내 무선 트래픽의 70%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Open RAN)를 구축하는 파트너로 노키아의 경쟁사인 에릭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텍사스 루이스빌에 있는 공장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한 5G 장비를 제조할 예정이다.

AT&T는 에릭슨과의 계약 기간 동안 약 140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C는 이번 결정으로 노키아가 AT&T의 공급업체로서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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