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사퇴' 한동훈에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것"

SNS "문제 해결해 보려 노력한 점 높게 평가"
"대한민국 잘 되길 바란다는 말에 깊이 공감"
  • 등록 2024-12-16 오후 6:52:21

    수정 2024-12-16 오후 6:52:2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뉴스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 대표를 역임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 생각해 저는 새로운 도전의 길을 나섰지만, 만약 한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전했다.

그동안 한 전 대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해왔던 이 의원은 “지금까지 제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 했던 것들”이라며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길 바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