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가정보원은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국내외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정원의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는 민간 기업은 방산업체 43개, 첨단기술 보유 회사 35개, 제약·바이오 기업 7개, 에너지 관련 기업 17개를 포함해 총 112개에 달한다. 공유되는 위협정보 건수 역시 2020년 4만여 건에서 현재 13만여 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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