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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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한 질문에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한 뒤에도 “행정 절차일 뿐”이라며 말을 아낀바 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여야 의원 297명의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39명, 반대 138명으로 부결됐다. 무효는 11명, 기권은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