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양의 전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함께 가는 요양 보험’을 8월 새로 출시했다.
| 사진=삼성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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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요양 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 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보장개시일(가입 후 90일) 이후에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 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하면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4등급 진단 시 방문요양, 시설급여, 요양병원 입원에 따른 지원금 또는 가족 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1-4등급)지원 특약’을 신규 도입해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의 모든 치료 영역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업계 최초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지난 7월 출시했다.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 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 치매 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중증 치매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일을 최초로 10년 동안 매년 연지급 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 치매연금’을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경도 인지장애와 최 경증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약관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 인지장애 또는 최 경증 이상 치매 진단 시 현물 급부인 ‘돌봄 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 상태가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최 경증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한층 강화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해당 서비스는 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로 약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건강상담과 병원예약을 대행하는 ‘평상시 건강관리 서비스’와 입원 시 간병인·가사도우미·재활운동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진단 시 케어서비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