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4층에 위치한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를 오는 17일 오픈해 9월 22일까지 여름 시즌 운영한다.
카바나 시티는 스카이킹덤 최상단 루프톱에서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각종 음식과 물놀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다이닝 공간으로, 해외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카바나 시티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외식 브랜드와 함께 개발한 양질의 메뉴를 선보이고 풀 파티 등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 2024’에 이름을 올린 BBQ 전문 브랜드 ‘꿉당’과 협업해 ▲꿉당 풀드포크 랩 ▲꿉당 풀드포크 샌드위치 ▲고추장 파스타 등 총 11종의 단품 메뉴가 준비된다. 저녁에는 꿉당이 직접 선별하고 숙성한 최상급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BBQ, 사이드, 무제한 생맥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제공해 직장인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모든 메뉴는 이번 협업을 위해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와 꿉당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오직 카바나 시티에서만 즐길 수 있다.
카바나 시티는 ▲얼리 서머(5월 17일~6월 5일) ▲핫 서머(6월 6일~8월 31일) ▲레이트 서머(9월 1일~9월22일) 기간에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과 연인을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카바나 시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카바나 시티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