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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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성능 컴퓨팅(HPC), AI 인프라 영역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인프라·플랫폼·솔루션 등 영업에 들어간다.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HPC 기반 AI 공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운영 등 디지털 전환 역량을 기반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