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KISA는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5000곳을 대상으로 데이터 백업을 도울 예정이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분야는 보안관제 등 IT 인프라와 유지보수 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지원 용량은 최소 100기가바이트(GB) 이상이다. KISA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당 서비스 공급가액 기준 90%, 최대 90만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실 등에 대비해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와 인력 등 역량이 부족해 피해에 노출돼 있다”며 “중소기업에 랜섬웨어 등 최신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