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현대백화점 지주회사 체제 전환 무산...“재추진 안한다”

  • 등록 2023-02-10 오후 11:57:07

    수정 2023-02-10 오후 11:57:07

이데일리tv 뉴스 화면 캡쳐
현대백화점의 인적 분할계획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늘 임시주주총회 결과 현대백화점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부결돼 이후 절차가 모두 취소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 주총에서 표결에 참여한 주주 중 찬성이 64.9%로 의결정족수에서 약 1.7%포인트가 모자랐습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시도는 무산됐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더이상 지주사 전환 재추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분할 계획이 최종 승인된 현대그린푸드는 인적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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