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조사는 WHO 주도…중국 백신 공공제 될 것"

  • 등록 2020-05-18 오후 10:00:25

    수정 2020-05-18 오후 10:00:2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통제된 뒤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WH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책임론 및 발원지 조사 등을 둘러싸고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는 가운데 직접 연설자로 나섰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통제된 뒤 WHO 주도로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를 가져왔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사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 주석은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2년간 20억 달러(약 2조4천690억원)를 지원하겠다면서, 중국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공공재가 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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