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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진주 가좌동에 위치한 경상대 BNIT 산학협력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진주에 계시는 어머니, 짝꿍 정순씩, 해군 병장 첫째 동찬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둘째 지호, 3대가 모두 모여 함께 제1먼저 사전투표를 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 제1먼저 열어달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에 비해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는 13일 선거일에 투표할 방침이라고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김태호 후보 측 윤한홍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경남은 김태호가 더 잘안다. 도지사는 김태호가 더 잘할 수 있다”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이번 선거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다른 지역 승패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대통령 측근을 후보로 낸 이곳에서 경남도민들이 김태호를 선택한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민심에 귀 기울이게 할 핵심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