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신한은행·신한캐피탈과 가상자산 투자 MOU 체결

  • 등록 2022-04-27 오후 5:56:51

    수정 2022-04-27 오후 5:56: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 기반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 이현우)은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이현우,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로스앵글 본사에서 진행됐다.

크로스앵글,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은 △은행 플랫폼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및 공시 정보 서비스 제공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정보를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아직 낯설게 느끼는 가상자산 정보에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8월 설립된 크로스앵글은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와 평가를 비롯,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투자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 ‘쟁글’을 운영하고 있으며, OKX, 쿠코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70개 이상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펀드, 그리고 3,000개 이상의 가상 자산 발행사(프로젝트)들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정보 공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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