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사진 왼쪽부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장성원 사무처장, 한국투자증권 IB1본부 김해광 이사, 나인인베스트먼트 한성욱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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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국내 대표 IB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사모펀드(PE)인 나인인베스트먼트(대표 한성욱)와 손잡고 중소 스타트업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 스타트업 회원사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와의 협력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협회는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투자자 매칭 ▲기업설명회(IR) 기회 제공 ▲상장 컨설팅 등 ‘스타트업-사모펀드-증권사’ 연계의 원스톱 투자?상장 지원 서비스를 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전통적인 IPO 최강자로 특히 벤처기업의 상장에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IB(투자은행)이며, 나인인베스트먼트는 벤처기업 및 중견기업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우리 회원사들의 성장을 지원해줄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회원사 스케일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