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앤지오다이내믹스, 2Q 실적 예상치 상회…개장전 ‘급등’

  • 등록 2025-01-08 오후 11:06:23

    수정 2025-01-08 오후 11:06: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앤지오다이내믹스(ANGO)는 회계연도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8시 58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엔지오다이내믹스 주가는 21.28% 상승한 11.4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엔지오다이내믹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센트로 예상치 -11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7280만달러로 전년 동기 7910만달러에서 감소했지만 예상치 7090만달러를 상회했다. 의료기술 부문 순매출은 25% 증가한 315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의료기기 부문 순매출은 0.4% 감소한 4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앤지오다이내믹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8~-42센트에서 -34~-38센트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짐 클렘머 앤지오다이내믹스 CEO는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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