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120억원 대비 28.0%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13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061억원 대비 24.0%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354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28억원이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라며 “로봇청소기 로보락도 수요가 여전히 높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팅크웨어는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기술 특례 상장을 키움증권 주관 하에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상장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