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오버나잇프린팅·SKT, AJGA 주니어 챔피언십 성료

  • 등록 2024-08-27 오후 2:40:58

    수정 2024-08-27 오후 2:40:58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by SK텔레콤의 남녀 우승자 베넷 에스펜셰이드(왼쪽), 이렌느 킴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리즈 스폰서인 최경주재단이 오버나잇프린팅시애틀, SK텔레콤과 함께 주최한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오버나잇프린팅’과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은 2018년 SK텔레콤과 함께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 창설을 시작으로 2020년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2022년 시애틀 주니어챔피언십을 잇달아 창설하며 동부와 서부, 중부 등 미국 전역에 걸쳐 3개 AJGA 주니어 챔피언십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파 주니어들이 총출동하는 명문 대회로 평가받는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자들이 미국 명문대 골프팀에 스카우트 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애틀 베어크리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오버나잇프린팅 대회에서는 에반 리우가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AJGA 첫 남자부 우승을, 루나 루가 1오버파 217타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루는 현장에서 프린스턴대학 골프팀에 스카우트돼 구두 입학 약속을 받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또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 피들러스 앨보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 대회에서는 베넷 에스펜셰이드와 이렌느 킴이 각각 1오버파 217타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베넷 에스펜셰이드는 AJGA 첫 우승을 거두며 뉴저지 주립대 럿거스 대학에 입학을 약속 받았다.

에스펜셰이드는 “졸업을 앞두고 우승이 절실했다.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골프 꿈나무 서정민(19·13기), 강우준(18·13기), 김경강(18·13기) 3인 또한 2개 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세계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 골퍼들과 실력을 겨뤘다.

최근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을 거두고 다음 대회에 출전 준비 중인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이 골프의 미래를 여는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어 기쁘다”며 “AJGA대회는 미국 대학 진학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보다 빠른 길인만큼, 앞으로도 주니어 골퍼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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