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초청→장동건 2번째 만남·수현 첫 韓영화…숫자로 본 '보통의 가족'

  • 등록 2024-09-04 오후 3:09:29

    수정 2024-09-04 오후 3:09:2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개봉 전 해외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와 관련된 숫자들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보통의 가족’이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숫자들을 공개해 화제다.

첫 번째 숫자로 본 ‘보통의 가족’은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9회 초청이다.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부터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제38회 프리부르영화제,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그리고 10월 2일 개막을 앞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까지. ‘보통의 가족’은 수많은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생각을 자극하는 파국의 엔딩!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 (Variety),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뛰어난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언론들의 만장일치 호평은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숫자로 보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과 장동건의 2번째 만남이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허진호 감독과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로 다시 재회하며 눈길을 끈다. 과거 ‘위험한 관계’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둘은, ‘보통의 가족’에서 다시 한 번 탁월한 연출력과 몰입감 있는 연기를 예고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장동건은 허진호 감독에 대해 “현장을 편안하게 이끌어주고 배우와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는 감독님이다”라고 전하며 둘이 선보일 조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 숫자로 보는 ‘보통의 가족’은 수현의 1(첫)번째 한국영화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다크타워: 희망의 탑’, ‘이퀄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수현이 ‘보통의 가족’을 통해 한국영화 데뷔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현은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허진호 감독님은 나에게 꿈의 감독님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며 한국영화 데뷔작으로 ‘보통의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그녀가 작품에서 진실을 지켜보는 ‘지수’로 분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와 관련된 숫자들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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