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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16회에는 조상현, 권오룡 형사와 전성민, 유동현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전한다.
2015년 2월, 청주 상당경찰서에 “몇 년 전 사람 묻는 걸 도와줬대요. 친형이 사람을 죽였다나”라며 형의 살인을 은폐하고자 동생이 나서 암매장을 도왔다는 첩보가 흘러 들어왔다.
그때 다시 만난 제보자가 형제를 둘러싼 ‘밭’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한다. 형제의 어머니가 관리하던 밭 때문에 가족들이 모이기만 하면 싸움이 난다는 추가 제보였다. 작은 텃밭인 만큼 재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형사들은 집요하게 수사를 이어간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