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인은 제작진은 만나 “제작진을 부른 이유가 맨날 골목에서 순댓국만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너희(제작진)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할까봐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이라서 이런 모습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았다. 와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인은 다양한 룩을 착용하고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유튜브 제작진은 “배우 같다”고 사뭇 다른 강인의 모습에 감탄했고 강인은 “배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필 사진은 커뮤니티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강인은 군복무를 마친 후 2012년 슈퍼주니어 활동에 복귀했으나, 2016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데이트 폭력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이후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지만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인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당시 리더 이특은 “활동 5년, 자숙기간 15년을 겪고 있다”며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도록, 용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