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초청행사 성료

  • 등록 2024-07-01 오전 8:32:31

    수정 2024-07-01 오전 8:32:3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이 지난달 26일 투숙객 대상으로 마련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초청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초청 행사 모습.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레이 첸은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클래식 스타다.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레이 첸은 시그니엘 서울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70명의 클래식 팬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레이 첸과 유투브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양의 슈베르트의 ‘마왕’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레이 첸으로 인해 바이올린 연주의 매력에 빠진 13살 소년 팬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레이 첸의 음악 감상 팁을 포함해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또 레이 첸의 열성팬이라면 맞출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레스토랑 이용권 2매가 제공됐다. 이후 레이 첸의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레이 첸의 독주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그니엘 서울 최상위 객실인 로열스위트(100층)를 배경으로 연주한 바흐의 ‘가보트와 론도’ 연주 영상은 7월 중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의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낭만적인 여름밤 여유로운 호캉스와 더불어 클래식 스타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럭셔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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