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후계농업인 신용대출 한도 3천만원으로 확대

경영회생자금 대손보전 대상 추가 경제재기 지원
  • 등록 2022-05-18 오전 10:05:23

    수정 2022-05-18 오전 10:03:0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후계 농업인의 신용대출 한도가 최대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은행은 농업인 지원확대를 위해 이 같이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을 지난 10일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은 농림축산식품부 훈령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후계농업인의 무보증신용대출 한도가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됐다.

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담보대출의 대손보전대상에 농업경영회생자금이 추가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재기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는 제도개선사항을 적극적이고 수행할 예정이다.

대손보전기금부는 신용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의 정책금융지원을 위해 1995년 정부와 농협·수협·산림조합 공동으로 설립해 대손보전기금을 운영하는 부서다.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금융기관이 농림어업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권준학(사진) 은행장은 “재정위기 농가에 경영회생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를 살려 농협의 사회적책임(ESG)을 적극 실천하고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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