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OPEN’ 개막…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나눔 이벤트

투어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 위해 기부
대회 첫 공동 주최 웹캐시와 KX
“사회 기부활동 강화, 남자골프 발전 기여”
  • 등록 2024-06-28 오후 2:25:25

    수정 2024-06-28 오후 2:25: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7일 개막된 KPGA 투어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는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주목 받고 있다.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대회 갤러리플라자에 위치한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부스
투어 프로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 모습


애장품 경매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선수의 희망 가격을 제출한 후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기간 동안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갤러리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선수들의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다양한 애장품을 만날 수 있으며,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다.

또한 18번홀에서는 티박스로부터 260m 지점에 설치된 채리티존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경우, 주최사는 10만원씩을 적립한다.

애장품 경매의 수익금과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과 KX그룹 최상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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