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서 해외 아티스트 첫 2연속 앨범 50만장 판매

  • 등록 2023-08-30 오전 8:33:02

    수정 2023-08-30 오전 8:33:0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열도를 장악했다.

오리콘이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의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스 유어스’가 첫 주 51만2000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놀라운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세븐틴은 6개 작품 연속, 통산 10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븐틴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미니 10집 ‘FML’에 이어 2개 작품 연속으로 첫 주 판매량 50만장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 ‘FML’(55만2000장)과 ‘올웨이스 유어스’(51만 2천 장)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해 세븐틴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웨이스 유어스’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4일자/집계기간 2023년 8월 21~27일) 정상을 꿰찼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8월 22~28일 자)에서는 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에서도 주간 톱 앨범 세일즈(집계 기간 2023년 8월 21~27일)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틴은 내달 6~7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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