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분기 마지막 거래일 `혼조`마감

  • 등록 2024-03-29 오전 5:04:00

    수정 2024-03-29 오전 5:04: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증시가 올 1분기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보다 0.11% , 다우지수는 0.12%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0.12% 밀렸다.

개장 전 발표된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건으로 월가 추정치 21만4000건을 밑돌며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또 미 상무부가 내놓은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는 연율 3.4%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달 공개된 잠정치 3.2%보다 0.2%p 오른 것으로 연말 소비시즌 효과로 월가는 해석하고 있다.

선전한 경제지표들로 인해 시장은 다시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기했고, 특히 첫 금리인하 시기는 6월 가능성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월가는 올해 전체 인하폭 및 횟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을 갖기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미 증시 대장주인 엔비디아(NVDA)가 900달러선 지지를 보이며 올 1분기 나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에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를 필두로 기술주들이 선전하며 나스닥지수도 1분기에만 9% 넘게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지난 21일 신규 상장된 소셜 미디어 기업 레딧(RDDT)가 CEO와 COO의 보유지분 매각 소식에 크게 하락했고, 럭셔리 소매업체 RH(RH)는 강력한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오는 29일은 미국이 `성금요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주목하는 핵심 인플레이션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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