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이태원 참사에 안동 단독 콘서트 취소

30일 공식 팬카페 통해 알려
소속사 “이태원 참사 애도, 콘서트 취소”
  • 등록 2022-10-30 오후 1:28:00

    수정 2022-10-30 오후 1:28:00

가수 영탁이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안동’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사진=밀라그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영탁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 안동’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먼저 이태원에서 있었던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안동 공연은 이번 참사로 인해 국가적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아티스트 및 공연 기획사 측과 논의한 결과, 와주신 여러분 들께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금일 콘서트는 취소하기로 결정 하였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영탁 또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제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예정이었던 안동 콘서트를 현시점에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 동안 많이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전달드리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영탁은 오늘 30일 오후 3시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긴급 취소를 결정했다. 티켓 환불 등 관련 안내사항은 예매 관객들에게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