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젊은피' 박시원 vs '우슈 챔피언' 박승모, 로드FC 챔프 결정전

  • 등록 2022-05-18 오전 10:17:01

    수정 2022-05-18 오전 10:17:0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6연승 젊은 피’ 박시원(20·프리)과 ‘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29·팀 지니어스)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박시원과 박승모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현재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는 3대 챔피언 만수르 바르나위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공석으로 남아있다. 이 자리는 오랜 기간 수많은 파이터들이 호시탐탐 노려왔다. 그중 무패행진으로 라이트급에서 핫한 경기력을 보여준 박시원과 박승모가 타이틀전 출전 선수로 결정됐다.

박시원은 2020년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1)로 로드FC에 데뷔했다. 민경민을 시작으로 블렛 친군, 박찬수, 김태성까지 모두 꺾었다. 종합격투기 전적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큰 키(185cm)와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 그라운드 모두 수준급이다. 원래 페더급에서 활약했지만 현재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힘도 더 강해졌다.

박승모는 우슈 세계챔피언 출신의 파이터다.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우승자 출신이다. 박시원과 마찬가지로 2020년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ARC 001)에서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등 국내외 강자들을 모조리 잡아냈다. 특히 난딘에르덴을 1라운드 28초 만에 꺾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파이터는 경기가 성사되기도 전부터 디스전을 해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서로의 단점을 언급, KO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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