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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 홀로 선택 관광에 당첨됐던 나인우는 제주도로 떠나 오메기떡 만들기 미션에 나섰다. 그는 제한 시간 안에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지만 스태프들과 헤어지고 혈혈단신으로 대구 공항으로 향했다. 종잡을 수 없는 막내 나인우의 혹독한 낙오 여행기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나인우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있는 것도 잠시, 어디로 떠난지 모르는 멤버들의 행방을 걱정한다. 외롭게(?) 아침을 맞이한 그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상황에서도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려 ‘인우자이저’의 면모를 발휘한다. 그는 ‘세계 평화’라는 엉뚱한 소원을 빌며 일출을 바라본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는 조기 퇴근에 성공하는 행운의 주인공과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선택 관광을 하게 되는 이가 출몰하며 ‘극과 극’ 여정이 이어진다. ‘1박 2일’은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