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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JTBC에서 방영된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는 자신의 삶이 완벽하다고 믿는 여자의 집에 불행하게 사는 후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관계 이면에 잠든 잔혹함을 통하여 인간의 추악한 본능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보여준 심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작품 공개 당시부터 ‘JTBC 2020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작’으로 주목받았다.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콘텐트 전문가들이 한국의 단막극을 관심 갖고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에 도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텔리 어워즈는 영상과 TV 작품을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1979년 뉴욕에서 설립돼 올해 44회차를 맞았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작 1만2000개 이상을 받고 있으며,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 및 영화사, 광고 제작사들이 참가한다.